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고시 낭인 (문단 편집) === 수험 적합성이 맞지 않는 경우 === '''대다수의 고시 낭인은 이쪽이 가장 많다.''' 보통 신체적, 정신적 조건이 안 맞는 사람들이 많은데 공무원 혜택만 보고 무리하게 진입하는 것이다.[* 공무원도 업무 강도가 높기로 유명하다. 특히 [[군인]], [[경찰]], [[소방관]]은 사기업은 우습게 보일 정도의 업무 강도를 자랑하는 것은 둘째치고 지력과 체력이 우수해도 사명감이 없으면 안 된다. 절대 만만하게 볼 직종이 아니다. 물론 그렇다 보니 일반직종의 경쟁률이 특히 치열하다.] 취업은 안 되고 뭘 해야 할 지도 모른다는 이유로 그냥 고시 준비하는 경우도 마찬가지. * [[대학입시]]/[[정시]]([[의치한약수]]): 5수 이상이나 군필들은 전문직이 보장되는 메디컬 계열 학과들을 바라보고 정진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정시]] 기준으로 [[의치한약수]]와 같은 극상위권의 리그에 진입하려는 순간 [[장수생]]이 되는 건 시간 문제이니 진중하게 고민해봐야 한다. 수능이 메디컬 고시라는 이야기가 수험생들 사이에서 통용되는 이유가 있는 것. 역대 수험생 중 연속 9수한 케이스도 있다. 모 대학 한의예과에 입학해 현재 한의사로 일하고 있다. (한국 기네스북. 부처인증) * 만약 본인이 메디컬 계열을 목표로 도전하게 될 경우, 해가 지나가기 전인 12월까지는 적어도 전 과목 평균 '''2등급으로 올려놓은 상태'''가 되었을 때, 모의고사의 경우 121111, 211111 식으로 평균 1등급 초반대여야만 비로소 ''도전''이라는 말을 붙여볼 수 있다.[* 2학년까지는 재학생만 시험을 보므로 등급이 떨어질 것을 감안하여 웬만하면 등급을 보수적으로 바라봐야 한다.] 메디컬 계열, 그중에서도 의대는 수능 올 1등급을 맞아도[* 물론 올1등급이라도 등급컷(전국석차 상위 4%)에 걸친 경우 메디컬에서 제일 낮은 약학대학 및 수의과대학에 진학할 수 없다. 고르게 점수를 받는기준으로 국어, 수학, 탐구를 모두 '''전국석차 2%''' 안에는 들어야 이과계열기준 1.5%(전국석차 0.6%)안에 들게되어 약학대학과 수의과대학 중에서도 낮은 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 의과대학은 2023 수능 기준 최상위 의과대학 5개는 이과계열석차 0.0X%(전국석차 0.00X%), 가장 낮은 의대도 이과계열석차 0.5%(전국석차 0.2%) 안에 들어야 가능한 수준이다. ] 표준 점수나 백분위 차이로 소숫점 둘째 자리에서 합격 당락이 갈리기에 하루라도 연습을 게을리 하면 안 된다. 특히 굉장히 머리가 똑똑하고 선천적으로 직관적인 능력을 가진 사람이 스스로를 과대평가하여 재도전을 하는 사례도 많은데, 수험 생활은 머리 싸움뿐만 아니라 인내 싸움이기도 하다. 즉 수험생 본인이 IQ 170이 넘어가는 [[고지능자]]라도 수험이라는 호환성에 맞지 않는다면 저 학교 합격률은 낮아진다. 요즘은 출신 대학과 큰 상관없이 전부 먹고 살기 힘들기 때문에 보통 수험생들은 [[전문직]]이 될 수 있는 [[의대]], [[치대]], [[한의대]], [[약대]] 또는 임용 경쟁률이 그나마 낮은 [[교대]] 등을 많이 노린다. [[교대]]와 다르게 [[사범대]]는 경쟁자 수가 너무 많아 취업이 보장된다고 하기는 어렵다. * [[LEET]], [[PSAT]] 등 적성시험 : 이 시험들은 적성시험이기 때문에, 적성에 안 맞으면 암만 노력해도 좋은 점수를 받기 어렵다. 컷에서 한참 모자란 점수로 3번 이상 떨어졌다면 그냥 포기하자. 다만 한두 문제 차이로 계속 떨어진 경우, 한번쯤은 잘 찍어서 붙을 가능성도 있기는 하다. 실제로 [[5급 공채]]의 경우 1차를 5번 떨어지고 6번째에 최종합격한 사람도 있으니, 사람 일은 모를 일이다. * 언어, 수리, 외국어 능력 등이 일반적인 레벨 이상으로 필요한 시험 : 학부 이상 레벨의 [[경제학]]이 포함된 시험[* [[공인회계사]]나 5급 및 7급 공무원 시험이 대표적이다. 공인회계사는 사실상 회계학보다는 재무관리나 경제학에 벽을 느끼고 포기하는 사람이 많다. ], [[법학적성시험]], [[외교관후보자시험]] 등이 해당. 국영수를 기반으로 하는 과목들은 어느 정도 적성이 필요하다. 특히 국어와 영어의 문법에서 이 차이가 갈리는데, 이건 순전히 해당 분야에 대한 적성과 재능이 없으면 아무리 공부해봤자 무의미해진다. 성인이 된 이후 단순히 1~2년 열심히 한다고 비약적으로 오르지는 않는다.[* 이를테면 언어 관련 시험의 경우에는 평소에 말을 잘 할수록, 글을 많이 읽을수록 유리하다.] 설령 본인이 나름 공부에 자신이 있었더라도 취약했던 과목이 있었다면 그 과목을 주로 활용하는 분야는 마음을 접는 게 좋다. * 비전공자가 압도적으로 불리한 시험 : 5급 공채 기술직, 금융공기업 입사시험[* 원래는 응시 과목이 겹치고 필기 비중이 높아 경영직렬의 경우 CPA, 경제직렬의 경우 행정고시 준비생들이 출구전략삼아 겸사겸사 응시하던 시험이었지만 최근 취업난과 경기불황으로 금융공기업에 대한 선호도가 매우 높아져 경영직렬의 경우 ~~회계법인의 업무강도에 학을 뗀~~ '''CPA 기합'''이 응시하고, 경제직렬은 고인물 파티가 되어 입사 난이도가 매우 높아졌다. A매치의 경우 이제는 고시에 준하는 수준으로 대비를 해야 할 정도. 실제로 많은 준비생들이 CPA나 행정고시 강의로 시험을 준비한다.]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이런 시험들은 공학, 경제학 등 특정 분야에 상당히 깊은 수준의 지식을 요구하는데, 학부를 졸업하고 대학원 레벨도 살짝 건드릴 만한 사람들이 풀 만한 문제도 나온다. 게다가 응시자도 적고 이 시험만 전문적으로 준비해주는 사교육이 딱히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독학이 반 강제되는데, 비전공자가 독학으로 대학 이상 수준의 공부를 해내는 것은 너무나도 어렵다. * [[7급 공무원|7급]] 공채: 7급 공채는 티오 자체도 9급 공채에 비해 극단적으로 적을 뿐더러 난이도도 9급 공채보다 몇 수는 높아, 두 시험의 응시층 차이가 존재한다. 합격자들 중 고학력자 비율이 눈에 띄게 높아지는 시험 역시 7급 공채부터라고 할 수 있다. [[행정고시]]를 여러 번 낙방한 뒤 7급으로 낮춰 응시하는 응시생들 역시 다수 존재하고 이들을 결코 허수로 보기도 어려운 만큼, 커트라인으로 보나 과목들의 진입장벽으로 보나 어려운 시험이라고 인식된다. 비슷한 급의 시험으로는 [[임용고시]]나 [[국회직 공무원|국회직]] 8급, [[법원직 공무원|법원직]] 9급[* 이 둘은 말은 8급, 9급이지만 과목들의 진입장벽이 높고 공부량이 방대해 일반적인 9급 공채 수준이라고 보진 않는다.] 등이 거론된다. * [[9급 공무원|9급]] 공채: 이전에는 관심이 다소 낮았던 사람들까지 극심해진 취업난으로 인해[* 다만, [[중소기업]]은 블랙기업은 물론 일부 강소기업들마저도 여전히 구인난이다. 일부 회사의 고된 업무 강도, 체계 안정성의 부재로 인한 후진적 사내문화, 빈번하게 언론에서 거론되는 임금 체불 문제 등이 취준생들 입장에서는 기피할 수밖에 없는, 여러 시도를 해본 후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을 때 지원하는 소위 '최후의 보루'로 통용되는 사회적 인식이 있기 때문. 그러나 이러한 사회 초년생들의 중소기업 기피 현상에도 불구하고 2023년 고용노동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근로자 중 중소기업 노동자 비율은 전체 근로자 대비 72.2%로 매우 높은 것이 현실이다.[[https://www.yna.co.kr/view/AKR20230215147600530|#]] 대기업, 공기업, 공무원 및 각종 전문직 종사자를 다 합쳐도 그 비율이 대한민국 총 근로자 대비 약 28%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9급 준비에 뛰어들어 레드오션이 되고 있다. 9급 공채의 특징은 국가직 일행직의 컷은 항상 90점 초반대로 매우 높다는 점과, 지방직은 [[수도권]] 및 [[광역시]]권을 제외하면 외곽으로 갈수록 컷 또한 낮아진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컷을 맞추기 위해 주소지 이동을 통해 일부러 외곽 지방으로 원서를 쓰는 응시생들도 볼 수 있다.[* 다행히 공무원 경쟁률은 기존보다는 줄었으나 절대적으로 보면 여전히 높고 시험 경향 자체가 2019년 이후로 현저히 달라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